이번에도 빙고 콘텐츠로 돌아왔습니다!!
저번 포스팅에서 얘기한 대로 ENTJ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!!
위 사진을 참고로 해서 알아봅시다!!! 시작할게요!!
!!주의: ENTJ와 많이 싸워본 INTJ라서 ENTJ를 까는(?) 글이 많습니다..
ENTJ 유형이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!! (싸우기 싫어..)
강한 자기주장
ENTJ는 뭔가 자기 생각이 확고합니다.
그리고 그 의견에 힘을 싣기 위해 주변 사람들을 설득시키거나
설득이 안된다면 강압적으로라도 해서 실행하게끔 만들어요😐
INTJ인 제 입장에서는 정말 안 맞는...
설명이 필요한데 설명이 타당하지 않아서 반박했더니
ENTJ가 일단 해보라고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.
INTJ도 한 고집 하는 성격이라 ENTJ의 자기주장 때문에 다투는 일이 잦은 거 같아요😔
내 안목에 자부심 있음
위의 내용과 겹치는 내용이기도 한데
예전에 ENTJ 친구에게 많이 들었던 말이 있었어요.
"내가 생각한 건 항상 그대로 되더라.", "내가 한 말대로 되지 않았냐?"
그만큼 뭔가 앞으로의 일을 잘 예상하고 촉이 좋다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
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설명 없이 부추기는 부분도 많다고 생각하고
실제로 또 그렇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해요!!
다만 틀릴 때도 있고 어느 정도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결정을 내리는데
본인의 촉을 너무 신뢰하는 탓에 설명 없이 하라고 하면...
제 입장에서는 무조건 반대가 먼저 나오더라구요😥
설명부터 해줘..
대립각 자주 세움
앞에서 말한 강한 자기주장+안목에 대한 자부심 때문에
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..
그렇기 때문에 의견이 안 맞으면 물러서지 않는 대립이 시작돼요🤦♂️
ENTJ랑 싸우게 되면 보통은 싸움의 끝이 보이지 않아서 제가 결국은 항복하는 편😢
그러면 결국엔 자기가 맞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지 않냐고 한 마디 더 얹기도 해요..
쓰다 보니까 또 빡치네?
"죽기 전에 죽이면 됨"
ENTJ는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는 않는 유형입니다!!
자기 사람에 대한 의리도 되게 많고
손해보는 건 죽어도 싫어해요!!
물론 손해보는 건 다 싫어하긴 하겠지만 ㅎㅎ.. ENTJ는 특히 더 싫어하는 느낌이에요!!
변화 좋아
ENTJ가 가장 좋아하는 키워드를 말하라고 하면 '변화, 발전'은 꼭 빠지지 않을 거 같아요 ㅎㅎ
되게 워커홀릭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다재다능한 유형이라서
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통해 효율을 챙기는 걸 좋아합니다!!
우스갯소리로 ENTJ의 사랑 고백도 "내가 너로 인해 변하고 있어."라는 게 가장 최상위 표현이라고 하더라구요😂
저는 NT지만.. S 특성이 높은 돌연변이 INTJ라서 그런지
변화보다는 안정적인 게 좋아서 ENTJ랑 같이 일할 때 언쟁을 벌일 일이 많았어요😐
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예요 ㅎㅎㅎ
분명히 ENTJ 친구에게 보여주려고 줄줄 써나갔는데
너무 욕이 많아서 못 보여주겠네요..
블로그 하는 거 걔한테는 숨겨야겠어요!!
저는 되게 ENTJ에 대해 안좋게 썼지만
혹시라도!! 이 글을 읽는 INFP 유형이 있으시다면 ENTJ와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해요!!
제가 생각하는 모든 단점이 INFP에게는 결단력 있고 능력 있게 보일 수도 있거든요!!!
유형에 따라 궁합이 있는 게 정말 신기하긴 하네유..🤔
(혼자 말하고 혼자 감탄하고 있노..)
어쨌든!!!
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!! ㅎㅎ
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~!!! 안녕🙋♂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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